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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콘유 (1)
찢긴 날
[콘유] 웰러 경이 가르쳐주는 조음의 기본
"하아ㅡ" 오늘처럼 볕이 좋은 날 창을 등지고 서류작업이나 해야 한다니. 물론 어제도 그저께도 날씨는 좋았다. 사실 오늘 처리해야 할 서류가 이렇게나 쌓여 있는 것은 어제 피크닉을 다녀왔기 때문이다. 어제는 도시락을 챙겨서 신나게 뛰어나가며, 내일 열심히 할게! 하고 장담했지만 막상 그 내일이 오늘로 다가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법이다.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. 유리 열심히 일하니까, 그레타도 옆에서 책 읽을게! 하고 기특하게도 두꺼운 책을 가져와 옆에서 꼬물거리던 그레타가 갑자기 아니시나를 만나겠다며 나가버린 뒤로 권태감은 더했다. 시부야 유리 하라주쿠 불리. 사자성어처럼 늘어선 여덟 자의 한자를 기계적으로 써내려간다. 첫 서명을 잘못한 죄로, 진마국 국왕의 공식 서명은 하라주쿠 불리까지..
JULI
2014. 9. 14. 01:52